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43)
추리퀴즈(스누핑 퀴즈)- 화가의 마지막 김대호는 유명한 화가이다. 그런 그는 8월 16일 실종되었고 결국 8월 19일, 한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의 자켓 주머니에는 김대호의 마지막 글과 그림이 그려져 있는 종이가 들어있었다. 종이에는 "어떤 얼굴이 잘생긴 사람이 나를 납치했다. 그 사람이 나를 기절시키고 본인의 집으로 대려와서 나는 여기가 어딘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창문 반대편에 남양주 진전읍 현대 아파트 B동이라고 쓰인 아파트가 보인다. 또한 창문으로 내려다보니 내가 지금 있는 곳은 적어도 25층은 되어 보인다. 창문을 열리지 않게 자물쇠로 잠구어 놓았고 소리 질러 구조를 요청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납치범이 협박을 했다. 납치범의 목소리는 굉장히 얇았다. 지금 그 사람은 나를 어느 방에 가두어 놓은 상태이다. 내가 이 방으로 끌려오..
추리퀴즈(번외편)- 범인의 실수 "그러니까요... 그게..." 이번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이회수는 증언을 시작했다. 그는 그의 집에서 정확히 반대편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집에 있다가 우연히 목격했다. 사건이 벌어진 날은 겨울 날씨 중에서도 유난히 추워서 이회수는 외출을 나가지 않아서 집에만 있었기에 범행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설록수 형사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시체는 많이 부패되어 있었다. 발견을 빨리되었지만 피해자는 평소에도 추위를 싫어해서 보일러를 너무 세게 튼 것이 부패의 원인이었다. 아무튼 발견자 이회수는 증언을 하기 시작했다. "저는 그 날 너무 춥길래 외출을 안 하고 집에서 TV를 보다가 창문을 보았는데 건너편 집에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칼로 찌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찔린 사람은 방금 형사님들이 사진으..
추리퀴즈(번외편)- 미스터리한 다잉메세지 스페인의 유명한 축구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 축구선수 라모스가 처참히 살해되었다. 그는 마지막 힘으로 모래시계를 손으로 잡고 있었는데, 이는 다잉 메시지로 추정되었다. 용의자는 3명이다. 과연 범인은 누굴까? 1. 헤이니에르: 팀의 막내. 평소 라모스와 사이가 좋음 2. 아자르: 팀의 에이스. 라모스와 절친 사이. 3. 벤제마: 팀의 연장자. 라모스와는 원수지간이다. 탐정이 되어 범인을 맞춰보자! (비밀 댓글로 답을 달아주세요^^)
초등학생 시절, 나의 첫 번째 프로파일링 오늘은 제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있었던 일을 자서전 형식으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하루는 도서관에 있는 유명한 범죄 심리학자이자 정의의 적들의 저자인 표창원의 저서에서 우연히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일명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접하게 되었다. 누구보다 처벌을 받아야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잡지 못하고 공소시효 때문에 만약 잡는다고 하더라도 처벌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당시 나에게는 이해되지 않았다. “누군가가 포기하기 때문에 미제사건이 만들어지고 모두가 포기하는 순간 사건은 영원히 미궁으로 빠진다.” 라는 말이 뇌리를 스쳤다. 나라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이 사건이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는 신문 만들기 모둠활동이 있었다. 선생님은 원하는 친구들과 꼭 하고 싶은 주제를 골라서..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리뷰 지금까지 제가 한 모든 포스팅은 전부 추리 관련 포스팅입니다. 영화를 추천해도 추리물, 스릴러물을 추천했지요. 그러나 오늘은 한번 제가 인상 깊게 본 영화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은 죽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영화,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조쉬 휘튼은 변호사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그런 그는 교양과목으로 제프리 래디슨 교수의 철학수업을 신청합니다. 수업 첫날, 래디슨 교수는 유명한 지식인과 철학자들을 적은 칠판을 보여주며 이들의 공통점은 무신론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수업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철학적인 사고를 가지고, 쓸데없는 논쟁은 하지말자며 종이에 '신은 죽었다'라고 쓰고 서명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니체의 이 말은 신이 있었다가 죽은 것이 아닌 신이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설명하지..
화려한 트릭의 추리소설 밀실살인게임 2.0 저번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추리소설 두 권을 샀는데요, 그중 하나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밀실살인게임 2.0입니다. 이 소설은 특별한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다스 베이더 가면을 쓰고 이 게임에 참가하는 [두광인] 미국의 추리소설가 젝 푸르텔이 집필한 사고기계라는 책에서 초인적인 활약을 펼치는 반도젠을 코스프레하고 참가하는 [반도젠]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처럼 하키 마스크를 쓰고 참가하는 [aXe] 거북이 사진을 인터넷 창에 뛰우고 참가하는 [잔갸 군] 푸조의 차 사진을 인터넷 창에 띄우고 참가하는 [044APD] 이렇게 5명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서 추리(?)의 꽃을 피웁니다. 그들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이 개발한 트릭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사건 정보를 주면 다른 참가자들은 기사나 뉴스로 그 사건에 ..
한국 스릴러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리뷰 어제 한국의 스릴러 영화인 더 테러 라이브를 보았습니다.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런 영화가 한국에서 나왔었다니!!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NC방송국의 메인 엥커였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를 진행하는 윤영화(하정우)는 라디오 생방송 중 의문의 전화를 받습니다. 세금에 대하여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자신이 폭탄을 가지고 있고, 마포대교를 폭파할 것이라고 말하죠. 윤영화는 무슨 이상한 소리냐며 해보라고 하지요. 그런데, 마포대교가 실제로 폭발합니다. 순식간의 마포대교 폭발사고는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윤영화는 경찰에게 전화를 걸려는 PD들을 말리며 자신들만 이것이 테러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단독으로 보도를 하자고 합니다...
미제사건 분석을 원하신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특정한 사건이나 미제사건의 분석을 원하신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