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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탐정?

2015년 개봉한 영화 탐정: 더 비기닝

 대한민국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탐정이란 직업은 없다. 그러나 조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민간조사원들은 많다. 흥신소를 넘어서서 합법의 선에서 의뢰를 받고 조사를 펼치며 진실을 밝혀낸다. 주로 불륜증거를 잡기위한 수사가 많겠지만, 성폭행 의심사건 등 경찰이 개입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에게는 매우 큰 사건을 주로 다루게 된다. 대한민국의 민간조사원 임병수 탐정은 실제로 의뢰받고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여 범인이 고등학생들이라는 것을 밝혀내어 경찰에 넘긴 적도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도 공인 탐정 자격증이 있다. 이름하여 PIA. 그러나 이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맘대로 조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시스템으로 탐정일을 할 때 유용하다고 한다. 이런 전문적인 탐정들 말고도 아마추어 탐정들도 있다. 다른 일을 해가면서 미제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서 제보하든지, 동네 등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등 말이다. 필자가 여기에 속한다.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건 등을 의뢰받고 해결한다. 실제로 쓰레기 무단투기범이나 벽 낙서범 등을 잡고 또 지역주민의 차 유리가 파손된 사건을 수사하여 범인인 아이들 4명을 찾아내어 해결하기도 했다. 아무튼, 탐정은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것이 아니다. 당신도 충분히 꿈꿀 수 있는 직업이다. PIA자격증은 만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탐정, 공권력의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YZqSPiOKhDs